다음달 20일 공식 출범하는 프로배구 원년리그(2005 V-리그)에 앞서 남녀 11개팀이 참가하는 시범경기가 25일부터 30일까지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남자부는 6개팀이 2개조(A조 삼성화재 LG화재 상무, B조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한국전력)로 나눠 각조 1위 팀끼리 결승전을 벌이고, 여자부는 풀리그전을 치른다.
출범 첫 시즌 개막전은 다음달 20일 잠실 올림픽펜싱경기장에서 남자부 삼성화재-현대캐피탈, 여자부 도로공사-현대건설의 경기를 시작으로 4월24일까지 각 팀의 연고지를 돌며 총 4라운드를 소화하게 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9일 제4차 이사회에서 최근 대학배구연맹측의 반발로 신인 드래프트 연기의 빌미가 됐던 팀당 엔트리를 14명에서 16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샐러리캡도 9억원에서 10억35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또 박진감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남자의 경우 기존의 백어택 라인(3m)보다 50㎝ 뒤, 여자부는 기존 백어택 라인에서 공격에 성공할 경우 2점을 부여하는 쪽으로 경기 규칙을 개정키로 했다.
한편 ,하프리그로 치러지는 원년리그 타이틀 스폰서는 12억원에 KT&G가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