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참여자치시민연대는 지난 27일 기흥읍 복지회관에서 지방화시대를 맞아 분권과 참여 자치의식 향상과 실천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 대강좌 ‘2005 제1회 용인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과 권영순 용인미래포럼 대표를 비롯한 시민 100여명이 참석,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지방분권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시간여에 걸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 김 전 장관은 “중앙정부에서 일하는 국회의원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관점에서는 기초자치단체장이 더욱 중요하다”며 “지자체장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방분권의 정착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 있을 지방 4대선거와 관련 “지역주의 극복 차원에서 앞으로 2,3년간은 한시적으로 시장,군수들의 정당공천제를 배제한 주민추전체로 가야 한다”며 “지역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춘 사람이 지자체를 맡아 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참여자치시민연대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사회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하는 열린 시민강좌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