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의 날’을 지정해 지역음식점 살리기에 나섰던 용인시가 이번에는 ‘용인사랑 상품권’ 발행과 ‘가족의 날’을 지정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경제살리기에 발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지난해 12월 재래시장 등의 민생투어에서 생계를 위한 서민들의 절박한 상황을 듣고 실시하게 됐던 ‘외식의 날’ 지정에 이어 ‘용인사랑 상품권’ 발행 등을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지역경제살리기 대책 주요사항에 따르면 경기침체의 가장 타격이 심한 지역 음식점 살기기 대책으로 구내식당 대신 일반음식점을 이용을 적극 권장하는 ‘외식하는 날’을 매월 2회 실시한다.
또한 시에서 소비하는 모든 사무용품 등을 지역업체에서 구입하게 했으며, 시에서 발주하는 사업도 법이 허용하는 최대 범위에서 지역업체를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시 자체적으로도 지역의 원활한 자금 유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를 위해 사업예산을 상반기까지 81% 발주할 계획이며, 중소기업체와 정기적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의 실질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외식의 날’과 별도로 ‘가족의 날’을 선정해 일주일 중 하루를 가족끼리 재래시장에서 함께 장보기와 영화관람, 운동하기, 외식하기 등을 실시하며 소비를 유도할 예정이다.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장번영회 등과 협조로 ‘용인사랑 상품권’을 발행해 지역내 공무원과 단체, 유관기관, 기업체, 일반 시민들이 상품권을 구입해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자연스럽게 이끌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기업과 학교, 지자체가 뜻을 모아 산․학․관이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인력을 우선고용하고 중소기업의 기술지원 및 인력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정문 시장은 “작은 시냇물이 모여 강물을 이루듯 우리들의 작은 노력이 모여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국가경제의 활성화를 이룰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내 기관과 단체장등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지역경제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