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1일 환경단체회원들과 공무원, 자원봉사활동을 나온 학생들과 군인들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생동물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석성산 일대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산을 오르며 동물들의 이동로에 먹이를 놓아주는 방식으로 옥수수와 통밀 600여kg가 투여, 육군 2053항공대의 지원으로 200kg가 항공투여로 뿌려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산양초교 1학년 서어진(8·기흥읍)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엄마를 따라 왔는데 재미있고 보람있다"며 "날씨는 춥지만 동물들이 이 먹이로 겨울을 날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해 야생동물들의 겨울나기에 힘쓰고 있다"며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밀렵행위에 대한 감시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