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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산물 재배가 살길”

용인신문 기자  2005.02.04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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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만이 우리 농촌을 살릴 수 있는 길입니다”.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해 11년째 오로지 오리쌀 및 친환경 농산물 재배와 최신식 농업생산기술을 통한 수확물 보관으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는 원삼농협.

그 뒤에는 30년간 농민들과 함께 뜨거운 햇볕아래 땀 흘리며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심한 이강수 조합장이 있다.

원삼면 미평리에서 태어나 53년째 원삼의 지킴이로 살고 있는 이 조합장은 지난 76년 백암농협에 입사해 근무한 3년을 빼고는 27년째 원삼농협에 몸담고 있다.

“지난 99년 조합장에 당선된 이후 지금까지 동전하나 집에 가져다 주지 못했다”는 이 조합장은 “돈을 다루는 금융기관인 만큼 정직하고 부지런하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 조합장이 원삼농협의 수장직을 맡은 이후 5년 연속 클린뱅크 및 1등급 우수농협으로 지정된 것과 지난해 양곡부문 전국1위, 판매사업실적 경기도 1위를 차지하게 된 것도 이러한 조합장의 봉사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1600여명의 조합원들에게 최고의 삶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원삼농협은 지역의 어린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어린이 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쯤에는 노인복지시설도 건립 할 예정이다.

또한 원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 촉진과 주민들과 조합원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하나로 마트를 기존보다 대형화 할 예정이며 농협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이용고 배당8% 출자배당 7%로 상향조정해 보다 많은 이익을 돌려줄 계획이다.

“조합원의 손발이 될 수 있는 지도담당직원이 전국에서 최고로 많은 11명에 달해 농민들과 직접 호흡한다”는 이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주인되는 농협, 조합원들의 뜻을 반영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강조한다.

이어 “선진국처럼 농업소득보다 농외소득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구상 중”이라면서 “도시와 농촌이 하나 될 수 있도록 농촌체험마을 및 전통장 담그기 행사 등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인다.

자신을 ‘농업가’라 말하는 이 조합장.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무공해 친환경 농산물 재배밖에 없다”며 “쾌적하고 좋은 환경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큰 부가가치로 생산 이력제나 친환경 오리쌀 및 무농약 농산물을 통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농산품을 제공할 것”이 고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