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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장공사 우범지대 전락”

용인신문 기자  2005.02.04 2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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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지구 사업부지 내 지장물 철거공사가 늦어지면서 우범지대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사업 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 경기지사에 따르면 구성지구는 총 사업비 5221억원을 투입해 구성읍 청덕리 일대 30만평 규모에 총 5695가구가 건립, 오는 2008년 6월경 완공될 예정이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지난해 6월경에 철거공사에 착수해야 하는데 철거공사가 6개월이상 지연되자 인근 주민들이 흉물로 방치된 빈집만 가득해 우범지대로 전락하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업부지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관계자는 "청덕리 일대 전체가 주민들이 보상을 받고 나가버린지 이미 일년여가 다 됐다"면서 "흉물로 방치된 이 마을은 밤이 되면 스산한 분위기로 공포스럽기까지 하다"며 철거가 마무리 되길 기다리고 있다.

이와 관련 주공 측은 "당초 실시계획 승인과정에서 죽전~동백 신설도로의 설계확정이 늦어져 지연된 이후사업 중간에 일부 개발계획 변경으로 착공하지 못했다"면서도 "지난해 12월 말일자로 착공날짜가 잡혔으나 철거공사 부분은 이번 명절 이후에나 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공은 지난 2002년부터 5800여 가구를 수용, 갱瓚喙糖?밟아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으며 현재 분당선 연장구간인 오리∼수원간 노선의 구성지구를 경유하는 지하차도 공사와 함께 공사일정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 또 올 7월경에는 단지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