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취학아동수가 1만 2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11월말 취합된 예비 초등학생수는 1만 1546명”이라며 “전출입 인구가 많은 서북부 지역으로 인해 정확한 취학 아동수 집계는 어렵지만 3월 입학까지 1만 2000여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집계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수 1만 847명보다 9% 가량 증가한 것으로 초등학생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타도시와 비교해 매우 빠른 증가라고 교육청 관계자는 분석했다.
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취학아동수는 동부권의 경우 28개 초등학교에 3038명으로 전체의 26.3%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북부는 총 46개 초등학교에 8508명으로 73.7%를 차지하고 있어 동부권과 서부권의 큰 격차를 보였다.
취학아동수가 가장 많은 곳은 동부권의 경우 고림동에 위치한 고림초교 334명과 둔전초 333명이 집계됐으며 서·북부의 경우 수지의 서원초와 나곡초가 32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아동수가 가장 적은 곳은 동부권에 위치한 원삼초두창분교로 8명의 학생이 입학 예정이며 서·북부의 경우에는 구성에 16명 학생이 입학하는 지곡초 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둔전리는 인구밀도가 높은 반면 초등학교가 적어 학생들의 통학 불편과 수업과밀화 현상이 두드러진다"며 "새로운 학교부지를 선정했지만 토지주들이 땅을 내놓고 있지 않아 아직 학교 건축을 실행하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3월 죽전에 개교 예정인 현암초, 청운초, 성지초와 천리에 위치한 이동초, 구성에 언남초의 경우 아직 정확한 취학 아동수는 집계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