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구성면 보정리에 위치한 삼성생명 휴먼센터가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가족사랑 이웃사랑’의 기업이념을 한층 빛나게 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개관한 이 센터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첨단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교육·연수시설. 강의실, 실습실, 호텔급 숙소 및 식당과 각종 체육시설은 물론 위성방송이 가능한 스튜디오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 센터는 이같은 시설을 임직원들의 개성과 능력을 계발하는 당초 목적외에도 사회복지시설에 수용된 원생들의 산교육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또 센터내 각 파트원의 사회봉사활동 참여 유도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인간을 먼저 생각하는 생명 보험업의 기본 이념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교육운영파트 김병연 과장(37)은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들에 대한 관심이 우리사회를 좀더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며“이같은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인간을 존중하는 삼성생명 기업정신을 배가시켜 나갈 계획으로 있다”고 말했다. 이를 반영하듯 이 센터는 개관 원년인 지난해 7월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사회복지법인 성심원과의 -류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또 지역주민들을 위해서도 운동장 개방, 교육시설 제공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공간으로의 변모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달부터는 성심원에 대한 직접적인 자원봉사활동외에도 원생들을 센터로 초청, 최신 설비를 이용한 컴퓨터 교육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 센터는 우선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동안 초·중학교 원생 30여명을 초청, 센터내 정보화교육장에서 PC기초이론, PC통신 사용법 등을 내용으로 컴퓨터 기초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재현군(10·초등 2)은 “컴퓨터를 직접 조작하니 즐겁고 신기하다”며 “앞으로 자주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원범군(16·중2)은“비록 초급단계지만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마워했다.
특히 이 교육은 직원들이 제각각 자발적으로 내놓은 작은 정성이 모아져 이뤄짐에따라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또한 원생들은 컴퓨터 실습을 통한 학업증진은 물론 각종 최첨단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 각종 부대시설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져 미래에 대한 안목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컴퓨터 교육을 맡고있는 박준영씨(32)는“휴식시간에 DDR게임을 즐기며 티없이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는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필요성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며“이번 교육은 무엇보다 조금이라도 배울려고 하는 원생들의 의지가 돋보여 보람을 느꼈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