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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점자소식지 발간

용인신문 기자  2005.02.17 1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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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14일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 등 시청각 장애인을 위해 시정 점자소식지를 발간하고 시정뉴스 수화방송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소식지는 분기별로 1회씩 용인시정소식지 3개월분을 모아 A4용지 크기 50∼60페이지 분량의 점자책으로 만들어 시내 청각장애인에게 발송한다.

소식지는 각종 복지시설, 도서관, 장애인 다중이용시설, 장애인단체 등에도 배포, 필요할 때 언제든지 읽을 수 있게 했으며 점자를 못 읽는 시각장애인에게는 시정소식을 녹음한 테이프를 보내 시정을 이해시키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시정 홍보 매체가 비장애인 위주로 구성돼 지역내 300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시정의 각종 정보를 제공하지 못했다는 판단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케이블 방송을 통해 수화방송을 실시하는 한편 관련예산 2200만원을 투입, 장애인 단체 등의 협조를 받아 장애인용 수화방송 테이프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까지 매월 1차례씩 시정 정보와 각종 생활정보를 담은 시정소식지를 10만부씩 발해왔으며 매주 1회씩 시의 주요 사업, 시책 등을 안내하는 시정뉴스를 영상 제작, 방송하고 있다.

용인시에 등록된 시각장애인은 1600여명, 청각장애인은 110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