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림동에 위치한 용인 장애인 종합복지관 수탁기관이 선정돼 오는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23일 장애인 종합복지관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회장 김기호)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들은 용인시가 총 51억여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해 연건평 1400여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만들어진 복지관을 오는 3월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복지관에는 식당과 주방을 비롯해 영․유아 주간보호실, 감각 통합 훈련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미술놀이 치료시설 등 각종 치료시설과 컴퓨터실, 입욕실,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운영 전부터 ‘초현대식 복지관’으로 평가받아 왔다.
또 이와 함께 서부지역에는 구성읍 보정리에 ‘서북부 장애인 종합복지관’이 오는 9월 개관 예정이어서 장애인 종합복지관이 잇따라 개관하게 됨에 따라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인 복지시설 신설이 해소되게 됐다.
국비와 도비, 시비 등 총 75억여원이 투입된 서북부 장애인 종합복지관은 연건평 608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게 되며 오는 8월께 건물 준공 및 내부시설설치가 완료 될 예정이다.
이곳 역시 체력단련실과 물리치료실 등 각종 복지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현재 약 6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2년부터 장애인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추진해온 복지관 두 곳이 용인 최초로 개관하게 돼 시 장애인 복지정책에 기여하게 됐다”면서 “이를 토대로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