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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용인대 졸업식 참석

용인신문 기자  2005.02.25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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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이 지난 25일 용인대학교 졸업식에 참석, 졸업생들에게 축사를 전하고 재학생들의 태권도 시범을 관람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졸업생과 축하객 등 2500여명으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으며 학위수여 행사장으로 등장, “앞으로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최근 쓰나미 구호활동에서 보여줬던 인류애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축사에 이어 클린턴 전 대통령은 용인대 태권도학과 재학생 36명이 펼치는 태권도 시범을 관람하며 동작 하나하나에 박수로 화답했다.

특히 장애물격파와 대리석격파, 고공3단계 격파 등 격파시범에서는 시종일관 감탄사를 연발하며 시범을 관람,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행사가 끝난 뒤에는 시범단 전원을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된 2층 출입구로 불러 일일이 악수를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태권도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자서전 `$$`마이 라이프`$$` 출판 기념회를 위해 24일 방한했으며 이날 방문은 태권도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그에게 용인대가 졸업축사를 요청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