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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의 에티겟

용인신문 기자  2000.01.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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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의 에티겟

/차 안에서 여자는 안쪽에 앉을 것/
남편은 모름지기 아내를 위하는 마음으로 좋은 자리를 아내에게 양보하는 것이 매너다.

/숙소에서의 매너 /
숙소에 도착하면 신부는 먼저 신랑의 시중을 들어주고 자신도 옷을 갈아 입고 외출을 하거나 산책을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숙소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이므로 몸가짐에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으면 곤란하다. 남의 눈에 몰상식한 사람이라고 인식 되어서 좋을 것은 하나도 없다.

/첫날 밤에는.... /
첫날밤 부터 성적인 만족을 기대 하는 것은 무리다. 그러나 자연스럽게 계속될 때 차츰 개발 되는 것이므로 당장 만족이 없다고 해서 불안이나 갈등을 느낄 필요는 없다.
남자는 기다리고 기다렸다는 듯이 표범처럼 달려 들어서는 안된다. 이것이 상대방에게 공포심을불러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아기 다루듯이 조심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음날 아침신부는 신랑이 깨기 전에 가벼운 화장을 끝마친다. 화장이란 비밀 스러운 신비의 작업이어서 신랑이 보는 앞에서 하는 것은 결례다.

/과거의 고백은 백해무익. /
첫날 밤의 고백 때문에 평생을 죄인 처럼 살거나 파탄이 난 경우가 비일 비재 하다. 우리가 살아 가는것은 과거가 아니고 현재와 미래다. 과거를 가지고 있다고 죄책감을 느낄 필요도 없다.
과거는 신랑과는 전혀 관계없는 그전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관광을 통한 인생공부. /
신혼 여행의 목적은 휴식과 관광에 있는데 요즈음은 변질되어 사진 찍는 데만 정신이 팔려 있다.
그러나 관광에 나섰으면 전설이나 유적 풍물에 대하여 충분한 이해를 얻는 것이풍부한 인생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

/신혼 여행지 도착전화 /
양가에는 무사히 도착 했다는 안부 전화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른들은 자식이 결혼을 해도 아직 어리다고 생각 하므로 마음이 놓이지 않기 때문이다.

/신혼 여행은 밀월 여행 /
신혼 여행지에 친구가 있으면 도착 하자 마자 전화를 걸어서 신랑은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고는 신부를 팽개 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첫날밤 부터 독수 공방을 하니 그집 장래는 알 만하다.
단 둘이만 보내는 것이 신혼 여행 즉 밀월 여행 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