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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따라잡기 569호

용인신문 기자  2005.02.28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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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은 106만평, 송병준은 161만평

○…최용규 열린우리당 의원이 공개한 친일파 토지현황에서 이완용(李完用)은 경기도 김포군 등지에 106만평 토지를 보유하고 있었다. 또 `$$`한일병합`$$` 후 백작 지위를 받았고, 15만원의 은사금도 받았다. 그의 후손들은 이중 17건에 대해 땅찾기 소송을 제기했다. 또 대표적 친일단체 ‘일진회’의 총재였으며 자작작위를 받았던 송병준은 경기도 고양군 등에 161만 9000평을 갖고 있으며, 후손들은 모두 4건 소송을 제기했다. 이근택은 경기도 여주군 등에 16만평을 갖고 있고, 이근택의 형인 이근호 역시 충북 음성군 등에 34만평을 갖고 있다. 이근호의 토지 중 5건은 소송 중이다. 윤덕영은 충북 음성군 등에 27만평을 갖고 있고, 왕족인 이재극은 경기도 파주군 외 17만 8000평을 보유했는데 후손들이 각각 1건의 소송을 제기했다. - 무슨 나라가 이런지 모르겠다. 매국의 대가로 차지한 부(富)로 부끄러움을 모르고 그것을 찾겠다는 후손들이나, 50%이상 손을 들어주는 이 땅의 법관나리들이나….

`$$`최문순 폭풍`$$` 예고편에 언론계 초긴장

○…최문순 MBC사장 내정자가 사장에 내정되자마자 KBS에 뒤처져 있던 평일 메인뉴스 ?뻔活?오랜만에 역전됐다. 개혁성향의 시청자들이 MBC로 채널을 돌렸기 때문이다. 최 사장 내정자 MBC 개혁방향에 대해 많은 구상을 내놨는데 그 가운데 △연공서열 파괴 △임금 10% 삭감 △대국 소팀제 신설 △지방계열사 광역화 등은 국내 방송계는 물론 언론계 전체를 뒤흔들 만한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더군다나 내친 김에 “지금 시점에서 신문·방송 겸업을 허용하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해, 그동안 앞서 신문·방송 겸업을 주장해온 메이저 보수 신문사들마저 아연 긴장케 하고 있다. 반면 요동치는 MBC의 모습을 보고 있는 KBS는 좌불안석이다. - MBC 최문순 사장내정자가 어떤 폭풍을 불러일으킬지는 아직 알 수 없겠지만 내부저항에 직면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날터인데, 아무튼 신문·방송에선 폭풍의 핵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고위공직자 재테크는 역시 부동산"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이용훈)가 행정부 1급 이상 고위공직자 5백94명의 지난해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공개했다. 재산변동액 증가 상위 20명의 증가 원인을 보면 13명이 토지수용보상액과 공시지가의 차익, 아파트 매도금과 기준시가의 차익 등 `$$`부동산`$$`으로 부를 불려, 공직자들이 부동산을 재테크 수단으로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해 5천8백16만8천원의 재산이 증가, 총 7억3천4백85만5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헌재 4억7천여만원 증가해 86억여원, 진대제 3억여원 감소해 1백25억여원 이해찬 총리의 지난해 재산증가액은 3천11만3천원이었다.
- 진대제 장관의 감소가 눈에 띠는데…. 장관되기는 힘들었지만 최장수 장관이 되는 길엔 재산감소가 있었나?

작년 10가구중 3가구 `적자`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4년 가계수지동향`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근로소득 증가에 비해 교육비와 세금부담이 크게 늘어나며 가계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소득층과 저소득층간의 빈부격차가 점차 확대되고 있었다. 이와함께 전국 10가구중 3가구 가량이 적자상태였으며 특히 하위 30% 가구중에서는 절반가량이 적자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소득층과 저소득층간 소득격차는 점차 확대되고 있었다. 전국가구 기준으로 연간소득 5분위배율은 7.35로 전년보다 0.12포인트 증가했다. 상위 20%의 소득이 하위 20%의 소득보다 7.35배 많다는 의미다. 소득의 분배정도를 나타내주는 지니계수도 0.344로 0.341에 비해 0.003포인 증가했다. 지니계수는 0에 가까울수록 소득분배가 잘 이뤄진다는 의미다. - 더욱 하위 30%의 가구중 52.7%가 적자 가구였다는데…. 아직도 분배 얘기만 하면 붉은 칠을 해대는 세상이니….

日법원, 여성근로정신대 손배청구 기각

○…지난 24일 나고야 지방법원. 2차대전 말기 일본에 끌려와 군수공장에서 강제노역에 투입됐던 한국인 여성근로정신대 출신 7명이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과 사죄요구 소송이 일본 법원에 의해 기각됐다. 법원은 판결에서 1965년 서명한 한ㆍ일청구권협정으로 개인의 재산과 권리 등의 청구권에 관한 문제는 해결됐다면 서 "(협정의 취지로 보아) 한국인은 일본에 어떤 주장도 할 수 없다고 봐야한다"고 밝혔다. - 군사정변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정신대의 돈을 국가가 강탈한 것이나 마찬가지군. 이 부분은 JP가 입을 먼저 열어야 한다.

살인자는 무죄인데 촛불은 유죄?

○…대법원이 지난 22일 여중생 범대위에게 “촛불집회는 명백한 집시법 위반이다”라는 판결을 내리자 시민단체들이 “몰역사적 판결”이라며 대법원을 규탄했다. 전국민중연대, 통일연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 민주노동당 등은 24일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꽃다운 여중생을 무참히 깔아 죽인 미군을 무죄판결하고 이에 항거한 사람들에게 유죄를 내렸다”이라며 대법원을 강력히 규탄했다. - 무엇보다 국민의 자발적 참여가 유죄가 된 것인데. 국민이 주인이라면서 이 나라에선 미국이 더 큰 주인인가보다.

가요계는 지금 `$$`제2의 장윤정`$$` 만들기

○…히트곡 ‘어머나’로 신세대 트로트가수 열풍을 만든 장윤정. 가요계의 틈새를 파고들면서 트로트를 음반시장 불황탈출의 ‘히든카드’로 만들었다. 그래선지 제2, 제3의 장윤정을 키우겠다는 음반제작자가 요즘 한둘이 아니다. 작년 신인 여성 댄스 가수를 키워낸 한 음반제작자는 "현재 키 170㎝ 이상의 늘씬한 미녀 3명을 모아 트로트 그룹을 결성할 계획이다. 그는 "장윤정을 통해 불모지로 생각했던 성인가요 시장의 가능성을 봤다. 한 사람이 성공하면 너도 나도 따라 뛰어드는게 가요계 현실이니 앞으로 1~2명의 성공 케이스만 더 나오면 시장은 형성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 한가지 분명한건 트로트 부류의 노래는 생명력이 길다는 것. 그 매력에 더 눈독들을 들이는 것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