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3일 국회에서 용인출신 우제창 의원(용인갑)·한선교 의원(용인을)과 이정문 시장, 이병만 부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주요현안 사항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한 시간 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 한 의원은 “용인지역의 숙원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신분당선 연장선의 조기 완공과 영덕~양재간 고속도로를 2007년 말까지 완공토록 관련 기관들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신분당선 전철노선 연장사업 외에도 ‘세계사이버게임 2005’한국 대표 선발전 용인유치, 하수종말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이동면 농업 진흥지역축소, 일반구 신설 등의 현안문제를 설명한 후 이들 문제 해결에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우 의원과 한의원은 “시에서 요청한 사항을 올해 의정활동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를 상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신분당선 조기착공 문제와 관련,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시측은 인구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조기착공이 시급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추가역사 신설이 필요하다는데도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이날 국회의원들은 광역버스 신설, 무인카메라 설치 등 지역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시에 전달했으며 신축 상가 주변 주차장 확보문제와 신봉천 오염문제, 국도 42호선 우회도로 건설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인 한 의원은 “용인지역의 건설․교통 문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