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분해성 산업폐수 처리 신기술을 개발한 용인의 그린프라(주)(대표이사 송진호)가 거대한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초기 진입에 성공했다.
그린프라는 중소기업청의 2004년 기술혁신 과제로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공동 개발한 ‘전기화학 난분해성 폐수처리’ 기술을 중국 화공공장 밀집지역인 천진시에 일차 상륙 시켰다.
그린프라는 지난 1일 그린프라 중국천진(中國天津) 지사인 홍인과기(弘仁科技·총경리 장경수(張敬秀)),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천진방송국호텔(천우호텔)에서 ‘천진시 환경보호국 난분해성 산업폐수처리기술’을 주제로 한 기술 세미나를 갖고 천진시 환경보호국 이보주 과학기술처장으로부터 즉석에서 신기술의 천진 및 중국 도입과 신기술 합작 제안를 받아낸 것은 물론 천진제일도금 등으로부터 처리 시스템 설치 제안을 받아냈다.
천진 환경보호국 양처남(Yang Jie Nan) 국제합작처장, 이보주 과학기술처장을 비롯 천진환경보호국 산하 연구소 연구원, 기업체 사장, 대학 및 학회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발표는 수질문제를 고질적으로 앓고있는 천진시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집중시켰다.
천진시는 대규모 석유유전과 화공공장이 밀집해 있어 산업폐수로 골머리를 앓고있으며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가 절대 부족한 상황.
또 황하를 비롯 4대강의 50%가 4급수 이상이고 저수지의 75%가 부영양화를 겪고 있을 정도로 수질 문제가 심각하다.
그린프라와 고등기술연구원이 이번에 중국에 선보인 신기술은 기존의 화학약품 대신 전기를 이용한 친 환경적 청정기술로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 중국 전역으로 보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기술은 난분해성 폐수, 즉 생물학적 처리가 힘들고 독성이 강하고 화학물질이 많이 포함돼 미생물이 살 수 없는 조건의 폐수를 기존의 화학약품 투입 방법이 아닌, 촉매전극에 전기를 흘려 처리하는 청정기술이며, 화학약품 처리보다 절반의 비용밖에 들지 않는 것.
그린프라 한경수 회장은 “중국의 폐수처리 기준은 한국과 거의 같은 수준인데다 물 부족마저 겪고 있어 정수처리는 물론 정수처리 후 재활용하는 중수처리 기능을 선호한다”며 “중국내 난분해성 폐수시장과 생활용수 중수처리 시장 및 전 세계 수 처리 시장에 진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와함께 그린프라는 현재 개발중인 오염 토양 복원처리기술과 산업 배출가스 중 질소산화물 제거 기술을 개발 완료하는 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