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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시작을 알리는 찻집

용인신문 기자  2005.03.18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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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 중 하나는 수시로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용인시 죽전1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한목소리다.

불우이웃을 돕는다면 연말연시만 반짝하는 것이 아닌, ‘연중 캠페인’이라는 것.

이 때문에 지난 18일 용인시 죽전1동 부녀회(회장 문옥순)가 일일찻집을 연 까닭도 ‘연중캠페인’을 벌이기 위한 물밑 작업(?)이라고 한다.

평소 불우이웃돕기와 저소득세대 학생들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던 죽전1동 부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이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죽전1동사무소건물 9층 ‘에비앙’레스토랑에서 개최된 이날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는 죽전동 분동이후 3번째 개최된 행사로 죽전1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협의회, 생활체육협의회, 동사무소의 후원을 받아 개최했다.

이정문 용인시장과 한선교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후원단체, 300여명의 주민들과 독지가가 참여한‘사랑의 일일찻집’ 운영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은 올 한해 어렵게 생활하는 지역내 저소득세대 60여가구 지원사업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성금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문옥순 회장은 “일일찻집을 할 수 있도록 찻집을 무료로 빌려주신 이 곳 사장님과 오늘 궂은일을 맡아하는 회원들과 후원단체들, 참여해주신 주민들과 독지가분들이 없었다면 성황리에 마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작은 노력봉사부터 차근차근 실천해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모범적인 부녀회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