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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뛰는 실천형…균형발전토대

용인신문 기자  2005.03.18 2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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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속한 모현지역 뿐만 아니라 용인의 발전을 위해 시 곳곳을 뛰어다니는 것으로 정평이 난 용인시의회 이건영 의원.

특히, 장애인 학교와 오염총량제 문제 해결에 앞장서 각종 집회와 회의, 설명회 등으로 하루를 멀다하고 전국 방방곳곳 안다녀 본 곳이 없다.

이 의원은 “시의원이 자신의 지역 중점사업을 위해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시 전체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같은 그의 노력은 한강지킴이 운동본부 공동대표, 수질정책 위원회 용인시 주민대표, 장애인학교 설립 추진위원회 공동대표, 교육발전 준비위원회 준비위원장 등 이 의원의 다양한 타이틀이 알려주고 있다.

“문제점이 발생하면 남보다 먼저 공부하고, 남보다 먼저 해결책을 강구하는 것이 시의원에게 주어진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이 의원은 시의원으로서의 사명감을 잊지 않고, 시민들 곁에서 함께 호흡하기 위해서는 직접 발로 뛰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에 앞장
용인지역에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 시설이 없어 장애아동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이 의원은 용인시 장애인부모회(회장 조영애)와 함께 추진위원회를 구성, 장애인학교 신설을 위해 전국의 모범 장애인학교를 견학하며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추진위원회는 강남대로부터 부지를 기증받기로 하고, 얼마 전에는 경기도로부터 지원금을 받기로 약속받았다.

이 의원은 그러나 이정도로 만족하지 않고 “용인시 장애아동 전체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학교뿐만 아니라 복지회관과 재활작업장이 반드시 함께 있어야 한다”면서 “더 넓은 부지에 좀 더 다양한 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교육발전 위한 외국어고등학교 개교, 과학고 설립 계획중
“어떻게 하면 용인시의 교육이 발전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한다는 이 의원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관계자들을 집으로 초청, 식사를 대접하며 외고설립을 건의한 끝에 올해 드디어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모현면에 용인외고가 개교할 수 있었다.

“외고 설립을 추진하면서 ‘어림없다’는 주변 사람들의 반대 아닌 반대의견을 접할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이 의원은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뜻을 펼쳐, 결국 용인지역 교육발전에 크나큰 공헌을 할 수 있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 의원은 현재 ‘과학고’설립을 위한 걋絹助低?연구중에 있다.

이 의원은 “용인에 널리 분포한 IT산업을 고등학교와 연계해 기업과 청소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용인시 환경의 수호신
환경부의 ‘수변구역’지정을 통해 환경문제에 본격적으로 눈을 뜬 이 의원은 하수종말처리장 시설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에 반대하는 가정을 일일이 방문, 필요성을 설명한 끝에 현재 토지보상을 위한 협의가 진행중에 있다.

이 의원은 이 시절을 회상하며 “너무 힘들어 눈물을 흘린 적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또 경안천을 살리기 위해 한강지킴이 운동본부를 만들어 본격적인 하천정화 사업에 나섰다.

이 의원은 운동본부 활동을 통해 경안천에 수해와 침수, 썩은 물 교체에 수동 보보다 월등히 뛰어난 자동 보를 경기도에서 최초로 도입하는 성과를 낳기도 했다.

“하수관거 사업을 통해 경안천 살리기 운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다짐하는 이 의원은 “용인시민들의 젖줄이나 다름없는 경안천이 1급수로 바뀌는 그날까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