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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용인관광마라톤 사회자 뽀빠이 이상용

용인신문 기자  2005.03.25 1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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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와 용인신문사가 함께 주최하는 ‘제2회 용인관광마라톤대회’가 오는 5월 1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도시와 농촌이 자연스럽게 조화된 지역 특유의 자연환경과 관광명소들이 운집한 용인지역에서 열리는 용인관광마라톤대회는 벌써부터 전국의 마라토너들의 큰 기대와 관심 속에 모든 준비가 끝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1회 대회에서 특유의 뛰어난 입담과 재치로 출전 선수들과 응원 나온 시민들에게 멋진 웃음을 선사했던 ‘뽀빠이’ 이상용씨가 2회 대회에서도 사회를 맡게 돼 벌써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마라톤 MC를 시작한지 어느덧 28년째를 맞이한다는 이상용(61)씨는 “전국의 많은 마라톤 대회의 사회를 봤지만 1회 대회를 그토록 성공적으로 개최한 곳은 용인관광마라톤이 처음”이라며 “시작부터 출발이 좋았던 대회의 사회를 2회 연속 맡게 돼 큰 영광이 아닐 수 없다”고 말한다.

이상용씨는 한국일보 주최 거북이 마라톤의 사회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펼쳐지는 굵직굵직한 마라톤대회의 사회를 도맡아 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마라톤 MC의 베테랑.

“제2회 용인관광마라톤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 마라토너가 아니라도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지난해와는 달리 순위별 상금제를 폐지하고 경품추첨을 통해 보다 많은 참가자에게 양질의 상품을 제공하기로 한 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이상용씨는 1년 내내 수많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며 상금을 휩쓸고 다니는 ‘상금 사냥꾼’들이 이번 용인관광마라톤대회에는 발을 들이지 못할 것이라며 “최대한 많은 참가자들이 다양한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 그야말로 ‘경쟁’보다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60이 넘은 나이에 아직도 ‘뽀빠이’라고 불리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꾸준한 운동에 있다”면서 “특히, 달리기는 모든 운동의 기본이 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적당한 코스에 부담 없이 출전, 완주의 기쁨을 통해 ‘뽀빠이’의 길로 들어서길 바란다”고 말하는 이상용씨의 얼굴에 특유의 미소가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