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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재촉한 ‘봄의 선율’

용인신문 기자  2005.03.25 1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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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찾아온 지난 24일 수지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는 ‘용인교향악단의 제5회 정기연주회’가 봄을 재촉하는 음악의 향연을 펼쳤다.

객석을 메운 가족단위의 관객들은 60여명의 교향악단이 정낙복 지휘자의 손놀림에 맞춰 연주하는 아름다운 클래식과 영화음악에 빠져들었다.

이날 교향악단은 1부에서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 서곡과 모차르트가 절친했던 호른연주자 로이트게프를 위해 작곡한 호른 협주곡 제 3번,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연주했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보헤미안 성격이 강한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 8번 ‘영국 교향곡’이 은은하게 울려퍼져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용인의 문화발전과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음악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연주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용인교향악단은 매주 금요일 수지의 ‘블루스카이’에서 자신들의 연습장면을 공개해 클래식 공연의 대중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용인시를 대표해 여러 다른 지역에 초대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