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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추억속으로 쏙~!

용인신문 기자  2005.04.01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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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시절로 돌아간 듯해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문화의 불모지 수지에 모처럼 새로운 문화의 봄이 다가온 듯 했다. 지난 달 29일 오후 7시 30분. 용인시 여성회관에서는 추억의 7080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공연은 남궁옥분, 유열, 서정 그리고 이무송 노사연 부부가 출연, 그 시절 노래들을 열창, 용인지역 중년들을 들뜨게 했다.

SBS FM 라디오 아나운서 이숙영씨의 진행으로 펼쳐진 이번공연은 700여석의 큰 어울마당 콘서트홀을 가득 메운 중년들의 열기와 가수들의 열창속에서 70·80년대 그 시절로 돌아간 듯 했다.

이날 출연자중 효자로 소문난 유열씨는 몸살감기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열창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이무송·노사연 부부 는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걸죽한 농담을 섞어가며 열창을 선보여 청중들의 박수갈채와 웃음을 주었다. 이날 콘서트 마지막엔 관중들이 나와 노래를 부르기도 했고 가수들이 직접 사인한 CD를 선물했다.

기흥읍에 사는 이해경(37·여)씨는 “사는데 바빠 추억을 잊고 살았다”며 “이런공연이 자주 열려 시원한 삶의 청량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