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이사람을 도웁시다/ 이재호군

용인신문 기자  2005.04.01 18:25:00

기사프린트

   
 
희귀병을 앓고 있는 한 중학교 학생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비가 수 천 만원에 달하는 세포 이식 수술을 받지 못할 처지에 놓여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포곡면 영문중학교에 재학중인 이재호(16)군.

지난해 8월 희귀성 혈액암인 비흐치킨성 림프종 4기 판정을 받은 재호군은 현재 수원 아주대병원 소아암병동에서 어른도 참기 힘든 항암치료를 받으며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 1월에는 흉부 및 복부에 암세포가 재발견돼 재호군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개학을 앞두고 재호군의 이 같은 상황이 알려지자 영문중학교 배정근 교장과 교사, 학부모들은 재호군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에 발 벗고 나서,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재호군의 어머니 권형자씨는 “세포 이식 수술과 방사선 치료, 수 년간의 항암 치료에 필요한 수 천 만원의 치료비가 필요하지만 식당일을 해 4식구가 살아가고 있는 마당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며 도움의 손길을 청했다.

재호군과 가족들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들은 이정문 시장은 지난달 28일 시장실에서 어머니 권형자씨를 만나 “힘들더라도 고통을 참고 견디는 아들 재호를 생피?좌절하지 말라”고 격려하고 “범시민적인 모금운동을 통해 재호군이 하루빨리 병석에서 털고 일어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동참의 뜻을 밝혔다.

이재호군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시민들은 어머니 권형자(011-9943-2161)씨나 영문중학교 김영림 교사(322-2040)에게 연락을 주면되고, 농협 (예금주)박영순 235010-56-073966으로 직접 후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