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용인농협 배건선 현 조합장이 무투표로 당선돼 ‘제 11대 용인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했다.
용인농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성규)는 지난달 20일까지 조합장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현 조합장이 단독 출마함에 따라 선거일인 30일 배 조합장을 당선자로 공식 결정했다고 밝히고 당선증을 전달했다.
배 조합장은 지난 98년 선거에 이어 두 번째 무투표 당선, 3선에 연임된 이래적인 사례이다.
이날 취임식에서 배 조합장은 “한번이 아닌 두 번씩이나 무투표로 당선된 것은 큰 영광이지만 개인적으로 책임감을 더욱 느낀다”면서 “뽑아주신 만큼 더욱 힘을 합해 농협이 하는 일에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배 조합장은 “곧 롯데마트와 이마트가 용인에 들어서면 파머스 마켓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농협이 살 길은 조합원과 농민의 손에 달린 만큼 우리 농산물 이용과 농협을 이용하는 애향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