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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속에서 무공해 사랑을 먹는다

용인신문 기자  2005.04.04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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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농업에 승부
10년째 친환경 농업의 선두주자로 우리농촌에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는 원삼농협(조합장 이강수).

최근 들어 친환경 농업은 수입 농산물에 대한 대응과 함께 `$$`웰빙 시대‘를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맛좋고 질높은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원삼 농협은 지난 1995년 원삼면이 서울 도시 근교지역으로 도로망이 잘 발달되어 있는 점을 감안해 800평 부지에 무농약 재배를 시작으로 한 특산품 개발에 나섰다.

처음 실시한 무농약 재배에서 발생한 해충방제 문제와 일반 농약재배보다 일손이 많이 드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96년 오리방사농법을 시행한 원삼농협은 97년 시범재배의 좋은 결과를 토대로 8400평 부지로 오리농법 농가재배를 확대했다.

1999년 친환경농업 자연농업 재배미 신규브랜드 ‘파란하늘 맑은햇쌀’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내기 시작한 원삼 농협은 2000년 친환경농업지구로 선정되며 전세계로 명성을 날리게 됐고 각종 심포지움 개최는 물론 일본, 중국 등지에서 해마다 견학을 오고있다.

이강수 조합장은 “수입 농산물 개방에 맞서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시대의 흐름에 맞5 지역의 특성을 살린 특성화 된 농산물을 개발, 판매할 수 있는 유통망을 확보 하는 것”이라며 “친환경 농법뿐만이 아니라 우수하고 효율적인 재배방법을 연구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실제 원삼농협은 오리농법을 실행하기 위해 일반 재배방법에서 쓰이는 묘판 대신 회식재배 묘판을 이용해 사용하고 있으며 스스로 연구 개발한 한방영양제 등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생산물 홍보를 위해 ‘도농 훈훈한 정나누기’ 오리넣기 행사를 개최하는가 하면 친환경관련단체와 시민단체, 학계, 소비자 단체 등을 초청해 환경농업에 대한 인지도 높이기에 열중하고 있으며 홍보관 및 유통센터를 설치해 농업관광지역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민을 위한 복지기관
2500여 세대가 모여 사는 원삼면 한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 원삼농협은 하나로 마트 운영과 여성농업인센터, 유류취급소 등을 운영하며 주민편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원삼농협은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개선과 활기찬 농촌생활 정착을 위해 여성농업인 고충상담을 상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원삼농협 어린이집을 설치해 어린이 보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방과 후 아동들을 위해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교육과 음악교육, 독서교실, 컴퓨터 교육을 실시해 도시 아이들과 다름없는 질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부들을 위한 재즈댄스, 사진아카데미, 천연 염색교육 등을 운영 중에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학일1리 아름마을에서 도?농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장담그기, 메주쑤기 등 체험행사를 실시해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농민들의 농외 수입에도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농민과 혼연일체가 되어 우리 농산물 지키기와 농촌생활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는 이 조합장은 “원삼면민과 농민의 중심에 항상 원삼농협이 함께 하겠다”고 다짐하며 2005년의 힘찬 발전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