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치러지는 민선5대 경기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지난 8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 7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채 열흘간의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에서 윤옥기 현 교육감은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로 구충회 경기도외국어교육연수원장과 김용 경기도교육위 교육위원, 김진춘 경기도교육위 교육위원, 이학재 용인대 교육대학원 강사, 조현무 수원교육장, 최희선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기획단장 및 교수, 한만용 시흥대야초등학교 교사 등 총 7명이 치열한 접전을 벌일 예정이다.
구충회 후보는 1943년 생으로 경기도 제2의 교육청사(북부교육청)의 행정기반 조성을 가장 큰 공약으로 내 걸고 있으며 김용 후보는 1942년 생으로 학급당 인원수 감축을 위한 학교증설과 학교폭력예방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김진춘 후보는 1939년생으로 교단 안정 도모와 경기도교육발전 기획팀 구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이학재 후보는 1942년생으로 신뢰받는 경기교육과 교원복지 및 교권확립에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조현무 후보는 1944년생으로 경기도 북부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을, 최희선 후보는 1940년 생으로 경기교육발전종합계획 수립과 국제수준의 학력신장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주요과제로 삼았으며 한만용 후보는 1952년 생으로 공교육경쟁력 제고와 사교습비 절감, 이공계학교 육성지원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이번 출마자들 가운데 구충회 후보와 최희선 후보는 용인에 거주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으며 김진춘 후보와 최희선 후보는 두 번째 교육감에 도전장을 내밀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는 경기도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1842개의 학교운영위원 2만 2000여명이 선거인으로 참여하게 되며 출마자 가운데 과반수 이상 득표 예상자가 없어 과열선거가 우려되고 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2시 평촌학생체육관을 시작으로 11일 오후 3시 수원실내체육관, 12일 오후 3시 파주 시민회관, 13일 오후 3시 의정부실내체육관, 14일 오후 3시성남실내체육관, 15일 오후 3시 부천시민회관에서 소견발표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