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재개발과 대규모 택지개발로 서울과 수도권인구의 이동이 잦아지면서 토박이 총선 출마자들이 수많은 고정표를 잃게 돼 울상이다. 용인은 택지개발이 잦아 수지·구성·기흥읍 일대의 경우 1개월이면 인구가 5,000명 이상 증가한다. 4년 사이에 경북 안동시 인구만한 18만명이 늘어났다.
용인시 선관위 이기옥 지도계장은 “토박이 후보들의 설땅이 없게 됐다”며 “용인과 같은 수도권 도시에서는 지·학연이 없는 후보들이 대거 난립해 대격전이 벌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