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이 말을 그냥 넘기지 않았다. 13일 한 인터넷 언론매체에서 전송한 위 제목의 기사에는 수 천 개의 리플이 올라왔다. 대부분 이 발언에 대해 비난하는 글과 이를 패러디한 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뻥사마 어록’이라는 제목으로 웹상을 돌아다는 글 중 재밌는 댓글들을 소개한다.<편집자주>
패러디를 하지만 비꼬지 않았다.
물건은 훔쳤는데 도둑은 아니다.
싸이는 하지만 미니홈피는 없다.
박장대소 했지만 웃음은 나오지 않았다.
불을 질럿는데 방화는 아니다.
150km이상으로 달렸는데 과속은 안했다.
게임은 했는데 모니터는 안켰었다.
사람에게서 태어났지만 인간은 아니다.
담배는 피지만 금연중이다
운동을 했지만 움직이지 않았다.
로또 1등 당첨됐는데 로또는 산 적이 없다.
차가 박살났지만 교통사고는 아니었다.
빨간 신호등에서 그냥 달렸지만 교통위반을 하지는 않았다
리플은 달았지만 키보드는 사용하지 않았다.
은행은 털었지만 돈은 안훔쳤다.
나는 투수지만 공은 던지지 않는다
벤츠는 있지만, 자동차는 없다.
머리는 감았지만 머리에 물을 묻힌 적은 없다.
결혼은 했는데 부인은 없?
오전 9시에 밥을 먹었지만 아침은 먹지 않았다
뇌물은 먹었으나 비리는 아니다.
바람은 피웠지만 절대 스킨쉽은 없었다.
세수는 했지만 손은 씻지 않았다.
설사는 했지만 방귀는 뀌지 않았다.
오줌을 나도 모르게 쌌으나 빤스는 젖지 않았다.
사랑은 했으나 마음은 주지 않았다.
키스는 했으나 혀는 절대 안 굴렸다.
목욕은 했지만 물은 뭍히지 않았다.
겁탈은 했지만 강간은 하지 않았다.
구라는 쳤지만 거짓말은 아니다.
때는 밀었지만 옷은 벗지 않았다.
42등이지만 등수놀이는 안했다.
바보 지만 멍청하지는 않다.
문자를 보냈지만 핸드폰을 만지지 않았다.
법관인데 관습법만 따른다.
대선때 검은돈 10분의1은 받았지만 죄는아니다.
가수지만 하지만 노래는 안한다.
컨닝은 했지만 부정행위는 하지 않았다.
고스톱은 쳐봤지만 화투는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