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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학동 벚꽃 한마음 대축제

용인신문 기자  2005.04.22 2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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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과 22일 이틀동안 용인시 중앙동에서 주민들이 직접 기획, 주최한 축제가 열려 화제를 모았다.

중앙동 문화예술회관 인근의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들의 축제인 `$$`제1회 별학동 벚꽃 한마음 대축제`$$`가 바로 그것.

김량18통(주공아파트), 김량19통(삼환아파트), 김량20통(신우아파트)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개최하는 행사로 행정기관의 행사지원은 물론 일체의 예산 지원이 전혀 없는 순수한 민간주도의 행사라는 데서 그 의미가 더해진다.

행사는 각 통의 부녀회에서 주관을 했으며 크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누어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풍물패들의 신명나는 풍물놀이와 각설이 타령이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이어졌으며, 마지막 밤에는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해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시민노래자랑이 펼쳐졌다. 특히 벚꽃이 흩날리는 밤하늘을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놀이가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해 지켜보는 주민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행사장을 찾은 신충현 중앙동장은 “향후 이런 소규모 지역축제가 용인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내년의 별학동 벚꽃축제는 중앙동민 전체의 화합의 밤 행사로 자리메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진행됐던 장소는 노고봉 등산로(중앙공원)의 입구이며 이 곳은 현재 15년생 이상의 벚꽃나무 500주가 동시에 꽃망울을 터트린 상태이며 아울러 개나리와 진달래까지 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