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용인시의 행정과 문화, 상업의 중심지역이 중앙동에서 역삼동으로 본격적인 이동을 시작하고 있는 가운데(본보 576호 1면) 역북동 군사시설보호구역 재조정을 놓고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의 현지 방문 조사가 이뤄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역북동 주민들에 따르면 역북동은 수십년간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묶여 각종 개발행위 제약으로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주민들은 지난달 국방부 등에 군사시설보호구역 재조정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제출,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지난 21일 주민대표와 군부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를 방문해 타당성 여부를 놓고 조사를 벌였다.
고충처리위는 이날 ▲군사시설보호구역 범위에 대한 적정성 여부 ▲도시기본계획에 주거용지로 지정․승인된 역북동 실태 ▲군인아파트 건립지역 적법여부 ▲군부대가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정도 ▲군부대에서 방류하는 하수로 인한 농경지와 하천오염실태 등을 점검했다.
한편, 고충처리위는 이날 조사결과를 놓고 2개월 이내에 위원회를 열어 주민들의 요구에 대한 최종판단을 내린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