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 더욱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문제성 피부. 더 심한 문제성 피부를 만들기 전에 스스로 관리하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
■ 기미, 잡티, 칙칙한 피부
기미는 생기고 난 뒤 그 때 잡아주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해두면 그만큼 없애기가 힘들므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기미, 주근깨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는 햇빛, 열, 스트레스 등을 받으면 더욱 더 짙어지므로 오랜시간의 찜질방이나 사우나는 금해야 하며 무엇보다 자외선을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햇볕을 쐬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비타민D결핍우려가 있으니) 자외선 차단제, 모자, 선글라스 등을 이용해 얼굴 피부는 보호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사이에 자외선이 가장 강하다는 것을 염두하고 외출해야 하며 차안이나 집안에 있다고 해서 자외선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차유리나 베란다, 창을 통해 자외선이 투과되므로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는 화장품을 발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 다음으로 비타민 섭취가 중요하다. 야채나 과일로 섭취가 시간이 없다면 시중에서 파는 비타민 영양제를 수시로 먹으면 좋다. 기미에 좋은 차로는 녹차, 율무차, 레몬차, 둥글레차 등이 있다.
화장품은 전 라인을 미백제품으로 사용하며 입술 색은 붉은 계열을 사용해야 어울린다.
■ 잔주름, 탄력없는 피부
이 피부 역시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켜 주름과 피부건조 등을 일으키는 자외선을 피해야 한다. 또 수분섭취로 피부 건조를 막아야 한다.
특히 밤 11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하며 기초제품과 주름개선 기능화장품을 신경써서 사용하면 주름 예방 뿐 아니라 이미 생긴 주름도 많이 완화된다.
■ 모공이 큰 피부
기온이 높아지면서 남녀노소 구분없이 피지 분비가 많아진다.
사춘기 시절의 모공은 피지 및 땀의 분비가 원인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커지는 모공은 지구 중력에 의해 피부가 처지기 때문이다. 피부 탄력을 유지하기 위해 마사지, 팩 등을 사용해야 한다.
또 피지 분비가 많은 T존 부위 모공 관리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각질제거(필링)와 주 1회 정도의 코팩(단 사용후 수렴스킨이나 모공축소 엣센스 사용), 모공축소 화장품을 사용하여 깨끗한 피부를 가꾸어야 한다.
특히 뜨거운 물 세안은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술과 담배를 멀리해야 한다.
모공이 넓어지는 막기 위해서는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고 차가운 물로 헹구어 내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 알콜은 체온을 상승시켜 피지분비를 더욱 활발하게 하고 담배의 니코틴은 피부노화의 주범이므로 절대 삼가야 한다.
■ 민감성 피부
피부가 얇은 민감성 피부는 외부 자극 (햇빛, 온도, 바람, 추위 등)에 쉽게 반응하기 때문에 기미, 주근깨 잔주름이 생기기 쉽고 얼굴도 쉽게 붉어진다. 특히 찜질방이나 사우나의 뜨거운 열은 얼굴의 모세혈관을 확장해 얼굴을 더욱더 붉어지게 하므로 차가운 물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시간도 너무 길게 있지 말아야 한다.
이처럼 민감성 피부는 결이 얇아 곱고 투명해 보이지만 자극에 약해 주름이 촉진될 환경에 놓이기 쉬우므로 외부 자극에 신경써서 관리한다면 고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