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은 그간 택지 개발 및 도로 증설 등으로 쌀 재배 면적이 꾸준히 감소되다가 최근들어 감소폭이 둔화된 것은 물론 99년에 처음으로 재배 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쌀 생산량도 99년에는 생산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에따르면 쌀 생산면적이 96년 7147ha에서 97년 6196ha로 약 1000ha 감소한데 이어 98년에도 5986으로 감소추세에 있었으나 지난해 6043으로 57이 증가했다.
이와함께 쌀 생산량도 96년 24만3395석에서 97년 3만2495석이 감소한데 이어 98년 1만1170석이 감소하다가 지난해 21만7486석으로 1만7956석이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97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속적으로 휴경논 생산화, 논에 타작물 재배 억제 및 기상 조건 양호와 IMF 등으로 쌀 생산과 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휴경논 생산화 면적은 97년 171ha, 98년 259, 99년 176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남아있는 휴경논은 영농조건이 열악해 최근 2년처럼 면적 확대가 불가능하며 택지개발, 도로 등 공공용지 공급과 논에 재배하는 타작물도 벼 재배 전환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해 목표치는 재배 면적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쌀 생산증대를 위해 올해 10a 당 480kg에서 500kg 이상의 양질 다수성 품종을 99년 56%에서 2000년 70%로 확대하고 평당 3포기 더심기 운동 등을 전개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