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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열정 ‘마라톤의 바다’

용인신문 기자  2005.05.02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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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2번째로 개최된 ‘제2회 용인관광마라톤대회’가 전국 곳곳에서 참가한 아마추어 마라토너들과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용인종합운동장에는 참가자 7000여명을 비롯한 가족들과 구경나온 시민 등 1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명실상부한 ‘전국규모’대회로 성장한 용인관광마라톤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용인시청을 지나 명지대사거리를 돌아오는 5km코스와 송담대학을 지나 45번국도상반환점을 돌아오는 10km코스, 이동면 시미리를 지나 반환점을 돌아오는 하프 코스로 마련된 각 구간은 마라토너들로부터 용인의 자연경관과 봄기운을 확연히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코스’라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미국, 일본, 뉴질랜드 등 각국에서 참가한 외국인들이 함께 레이스를 펼치며 지구촌이 한 가족임을 과시했다.

또한 이정문 시장과 용인시의회 이우현 의장 등 시의원 21명 전원, 한선교(용인을)국회의원 등 용인지역 인사들은 10km구간에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달리며 민심을 듣는 시간을 갖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용인시의회 이우현 의장은 “이제 마라톤은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생활체육의 대표적인 종목으로 자리잡았다”며 “마라톤 대회를 통해 우리 인생과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리는 끈기와 노력을 되새기는 기회를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회 대회에 이어 올해도 사회를 맡은 뽀빠이 이상용씨는 이상용씨는 완주에 성공한 선수들이 골인지점으로 들어올 때마다 일일이 손을 흔들며 격려의 말을 전달하는 등 마라톤 전문 사회자다운 순발력 있는 재치와 유머로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상용씨는 “용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회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지는 용인관광마라톤 대회를 보면서 용인시의 저력을 새롭게 느낀다”며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대회지만 깔끔한 진행과 철저한 준비로 아무 사고 없이 대회를 마치게 돼 한없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용인관광마라톤대회’를 준비한 용인시와 용인신문사는 마라톤 대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경호업체 ‘퍼스트레이디’의 여성 경호원들을 경기장과 주차장 곳곳에 배치, 찬사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용인경찰서와 용인소방서, 용인서울병원에서는 각종 사고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경찰병력과 119 구급대, 앰뷸런스 등을 준비해 대회의 원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