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의 차량 통제가 완벽 했습니다.”, “도난 예방 위한 경호원 도입이 눈에 띠었습니다.”
지난 2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회 용인관광마라톤대회’는 전국에서 열리는 여러 대회에 비해 ‘수준 높은 대회’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용인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이동면 시미리를 지나 신45번국도상반환점을 돌아오는 하프 코스를 달린 참가자들은 “자동차들과 나란히 달려야 하는 타 대회에 비해 완벽한 차량 통제로 도로위에 차가 한대도 없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달릴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 “새로 만들어진 도로를 달리며 용인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어 ‘관광마라톤’이라는 대회명칭이 아주 잘 어울리는 대회였다”는 반응이다.
수원시청에 근무하는 이규한씨(10km출전)는 “지난 1회 대회때 참가해 좋은 이미지가 남아있어 올해도 참가했다”면서 “코스, 교통, 거리표시, 급수관계 등 이번대회는 모든 사항에서 정말 잘 된 대회라고 생각한다”고 용인마라톤 홈페이지 게시판(www.yonginmarathon.com)에 참가 후기를 올렸다.
또 이한영씨는 “수도권에서 몇 안 되는 훌륭한 대회였다”며 “행사장 주변 시설을 보고, 지역 주민만 참가하는 작은 대회로 알았는데, 참가규모나 행사장 규모에 감동했다. 진행과 기념품, 1km마다의 거리표시 등이 나무랄 데 없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대회를 주관한 용인신문사 박숙현 대표이사는 “참가자들의 칭찬 하나하나가 힘들게 마라톤대회를 준비한 모든 이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칭찬뿐만 아니라 질책도 달게 받아 내년 3회 대회에는 미비한 점을 완벽히 보완해 최고의 마라톤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마라톤 대회에서 종종 발생하는 도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경호원을 고용, 운동장과 주차장 곳곳에 배치해 도난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