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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회원권 양극화

용인신문 기자  2000.01.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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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내 골프장 회원권 가격이 뚜렷한 양극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레이크사이드C.C(모현면 능원리)의 회원권이 2억95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고 화산, 아시아나(2인), 레이크힐스, 신원 등 용인에서만 모두 5곳이 1억6000만원 이상을 기록, 전국 상위 10위안에 들었다.
반면 한원과 양지파인CC의 회원권은 각 1350만원, 1800만원으로 조사돼 전국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29일 국세청이 지난해 8월 이후 가격변동내역을 반영해 2월 1일자로 기준시가를 변경고시하면서 공개됐다.
국세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이후 용인의 골프장 가운데 레이크 사이드, 신원 등 모두 6곳의 회원권이 상승했고 한성, 코리아 등 모두 9곳의 회원가는 하락했다. 지난해 회원들이 골프장을 인수한 신원CC의 경우 같은해 8월 1억2150만원이던 회원가가 6개월만에 1억6750만원으로 급상승, 37.9%의 상승율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골프장으로 조사됐다.
국세청의 발표에 따르면 골프장 회원권 기존시가는 올 1월 1일 기준 거래시세의 90% 수준으로 결정됐으며 2월 1일 이후에 양도하거나 상속, 증여할 경우 적용된다. 한편 골프장회원권에 대한 과세기준은 올해부터 실거래가를 적용토록 전환됐으나 사실확인이 불가능한 경우와 상속, 증여분에 대해 과세는 기준시가에 의한 추계로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