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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생후 2년엔 음식물, 사춘기엔 계절이 주원인

용인신문 기자  2005.05.12 2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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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ATOPY)란 그리스어가 어원으로 ‘비정상적인 반응’, ‘기묘한’, ‘뜻을 알 수 없다’는 의미 그대로 다양한 원인이 복잡하게 뒤엉켜 발병하고 완화와 재발을 반복한다. 원인이 복잡하고 다양한 것은 그만큼 치료가 어렵다는 것을 뜻한다. 아토피는 아토피 소인을 가지고 있는 개인에서 피부, 호점막, 안점막 등에 나타나는 일련의 알레르기 증상을 말하며 이러한 아토피 소인은 유전되어 가족력으로 나타난다. 아토피 소인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으로는 알레르기 피부염, 알레르비염, 천식, 알레르기성 결막염, 아토피성 두드러기 등이 있으며 이들 질환은 단독 또는 여러 질환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 원인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유전적인 요소가 많고 면역계 결핍과 관련돼 있다. 이외에 건조한 피부, 쉽게 가려움을 느끼는 특성,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한 환경적 정서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일어난다.

아토피 피부염을 심하게 하는 요소

유아기에는 음식물과 관련이 있다. 생후 1년 이내에 발병한 아토피 피부염은 음식물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생후 2년 이후에는 음식외에 다른 물질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춘기에는 씬珝?관련돼 악화되는 데 주로 겨울에 나빠지며 여름에는 땀분비와 함께 자극이 되어 나빠지기도 한다. 사춘기 이후 성인에서는 자극제 환경적 요인, 내분비적 요인에 의해 나빠진다.
1) 화학물질, 세정제, 비누, 꽉 조이는 옷, 양모, 실크, 온도 차, 태양열 등 이러한 자극으로 피부가 더욱 예민해지고 건조해진다. 특히 땀이 고이는 것은 피부염을 더욱 악화시킨다.
2)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물
닭고기, 돼지고기, 계란, 땅콩, 우유, 두유, 밀가루, 생선 등 음식물이 아토피를 일으킨다고 확진하려면 정밀검사가 필요한데 가정에서 짐작으로 판단해서 먹이면 영양실조가 우려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3) 환경 알레르겐
집먼지, 진드기, 집먼지, 동물들의 털비듬, 꽃가루 등 이들은 다른 알레르기의 원인도 되므로 철저히 피하는 것이 좋다.

아토피 피부염의 주요증상

심한 가려움증, 피부건조, 발진, 진물 부스럼딱지, 비늘같은 껍질이 있는 피부 등이다.

치료

아토피 체질을 근본적으로 고칠 수는 없으므로 완치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유발인자를 차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조절해 나가야겠다.
1)목욕은 미지근한 물에서 20분 이내에 한다. 목욕이 끝난 후 3분 이내에 보프┳?각종 연고를 바른다.
2)의복은 세제가 남아있지 않게 깨끗이 헹구고, 표백제는 사용하지 말고, 꼭끼는 옷은 피하고 땀을 잘 흡수하는 면종류의 옷을 입는다.
3)집안의 온도와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시킨다. (온도 20도, 습도 50~60%) 집먼지 서식처인 카펫 인형 커튼 등을 치우고 침대보다는 온돌에 자는 것이 좋다.
4)정서적 불안, 스트레스, 분노 등의 감정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주위사람들은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