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생활체육 축구연합회 여성축구단(단장 유재필)이 전국대회에서 3위에 오르며 실력을 뽐냈다.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린 ‘제4회 여성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여성축구대회’에 참가한 여성축구단은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강팀들과 겨뤄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총 24개 팀이 출전한 이번대회에서 용인시 여성축구단은 첫 상대인 강원도 대표 상록수여성 팀을 만나 4: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데 이어 두 번째 경기인 인천대표 인천여성 팀과 0:0 무승부를 기록해 결승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특히 이날 첫경기인 강원도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임영신(40)선수는 혼자 3골을 넣는 헤트트릭을 기록해 조목을 받기도 했다.
용인시 여성축구단 유재필 단장(45)은 “순수하게 주부들로 구성된 우리 팀이 이처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선수와 코치진 모두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연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명예와 용인시 여성축구단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축구단 오강연 회장(43)은 “열심히 노력한 끝에 좋은 성적을 거둬 한없이 기쁘다면서 “이번 달 말 송파구청장 대회와 연말 도지사기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