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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칼럼] 4.황사와 피부 관리

용인신문 기자  2005.05.19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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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는 봄철 중국대륙이 건조해지면서 고비사막 등 중국과 몽골의 사막지대 및 황하상류지대의 흙먼지가 강한 상층기류를 타고 3000∼5000미터 상공으로 올라가 초속 30미터 정도의 편서풍에 실려 우리나라에 날아오는 것이다.

황사가 인체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이제 상식에 속한다. 황사 기간 중 사람이 흡입하는 먼지의 양은 평상시의 3배에 이르고 금속성분도 종류에 따라 2배에서 10배가량 많아진다. 황사현상이 심한 기간에는 기관지염이나 천식환자, 평소 눈이 약한 사람은 특히 주의를 해야 한다.

특히 봄철에는 날씨도 건조한데다가 황사와 겹치면 실내공기도 오염되어 피부가 혹사당하는 때다.

꽃가루 황사 먼지로 인해 가려움증과 따가움, 심한 경우에는 발진이나 발열, 부종으로 이어지는 피부염과 피부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피부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중세안이 필수적이다. 얼굴에 먼지나 꽃가루 등이 남아 있으면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쉽다.

▷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클렌징을 깨끗이 한다.
마스카라와 립스틱을 발랐을 때는 메이크업 전용 리무버를 이용하여 화장 솜에 메이크업전용 리무버를 묻혀서 누가나 입술위에 올려놓고 잠시 후에 색조화장을 손에 힘을 빼고 부드럽게 지운다.

건성피부나 민감성피부는 클렌징크림이나 클렌징오일을 이용하여 닦아내고, 지성피부는 클렌징로션이나 워터를 이용하여 부드럽게 닦아내고 티슈를 이용하여 가볍게 닦아낸다. 다음에는 클렌징 폼을 사용하여 충분히 거품을 내어 세안한다. 이때 강하게 문지르지 말고 코주변, 이마, 턱 등은 거품으로 꼼꼼히 세안한다.

세안 물은 클렌징이 잘되도록 미지근한 물이 좋다. 그러나 마지막 헹구어 낼 때는 차가운 물로 얼굴을 톡톡 두드리면서 여러 번 깨끗이 헹군다.

▷ 세안 후에는 기초화장품을 꼼꼼히 바른다.
피부가 유난히 건조하고 푸석거릴 때는 엣센스와 로션을 1:1 비율로 섞어서 3분정도 부드럽게 마사지 해준다.

마사지크림보다 고보습·고영양이라 피부가 훨씬 생기 있어짐을 느낄 것이다.

그 다음 스팀타올로 깨끗이 닦아낸 후 스킨으로 피부 결을 정돈한 후 눈가나 입가는 아이크림을 바르고 화장 솜을 물에 적셔 얹은 후 눈가나 입가를 피해 팩을 해 준다. 건성피부나 민감성 피부는 피부에 자극이 없는 씻어내는 팩이 좋고 지성피부는 떼어내는 필오프타입의 팩이 좋다.

팩을 한 후에는 냉타올을 이용해 피부를 깨끗이 닦아준다. 그다음에는 스킨→엣센스→아이크림→로션→영양크림 순으로 기초화장을 꼼꼼히 해준다. 만약 팩이 귀찮다고 느껴지면 보습·진정 엣센스가 함유되어 있는 마스크 팩을 이용하여 주1회∼2회 정도 마스크 팩을 한다. 마스크 팩을 씻거나 떼어낼 필요 없이 편하게 할 수 있어서 바쁜 현대인에게는 편히 할 수 있는 피부관리중에 하나다.

황사! 철저한 이중세안!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팩과 마사지! 꼼꼼한 기초손질로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편한 마음으로, 꾸준한 피부를 관리하면 당신을 또래사람보다 5년 이상을 확실히 젊어 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