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습니다. 용인의 노력과 실력에 비하면 2위 입상은 했어야 했을텐데….”
용인시체육회 왕항윤전무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성남시에서 열렸던 제51회 경기도체육대회(도민체전)의 3위의 성적표를 못내 아쉬워 했다. 도민체전이 끝난 후 지난 17일 체육회 사무실에서 왕전무를 만났다.
▷ 이번에도 3위라는 성적을 냈는데.
=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안양이 올해 4위로 밀려나는 등 상당히 힘든 대회였다. 그래도 참가한 선수와 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만큼 예상했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사실 2위를 차지한 성남시는 개최지 이점을 통해 많을 점수를 이미 차지하였다. 어찌보면 용인이 실력으로는 2위나 다름 없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 이번 대회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 전국체전 종목을 창단하면 인센티브를 주고 개최지 시드배정으로 부전승이 많아 실력보다는 다른 요인으로 종합 득점이 좌지우지된 것 같다. 한편으로는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라고 이해하지만 체육대회인만큼 실력을 우선하는 점수제로 다소 조정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그리고 공정한 심판도 중요한데 이번 대회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많다. 아쉽게도 축구결승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하지만 불공정한 심판진에게도 문제가 없지 않았다. 소명자료를 통해 심판징계를 요청할 것이다.
▷ 내년 대회의 준비와 목표는
= 무엇보다도 좋은 선수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대회를 통해 느꼈다. 좋은 선수를 많이 확보해서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내년 대회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이번대회에서 시범종목인 우슈에서도 3위를 그리고 가격개인과 단체부문 등에서 2위와 4위를 거둔 것을 보면 종합우승도 그리 어렵지만은 않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