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설관리공단과 공단 노동조합은 지난 20일 문예회관 2층 회의실에서 노·사 평화 선언식을 개최했다.
조정희이사장과 노조위원장등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선언을 통해 노사 양측은 2005년을 공단경영혁신의 해로 정하고 상호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소모적인 대립관계 대신 생산적인 노사문화로 공단분위기를 바꾼다는 것.
이번 노·사 평화 선언문이 특히 눈에 띄는 것이 노조 측이 약속한 ‘무분규 원칙’으로 주요내용은 ▷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공단의 경쟁력 제고 발전 ▷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인식하고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와 용인시 공기업 경영혁신 지침을 철저히 이행 ▷ ‘경영혁신 운동’추진에 신명을 다한다는 것.
조정희 이사장은 “지방공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서로 신뢰하고 법규 내에서 지원해 전 조직원이 비전을 향해 한길로 전진해야 급변하는 상황을 극복할 것”이라며 “시민으로부터 칭송받는 전국 제일의 공단이 되기 위해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99년 11월 1일 출범한 용인시 시설관리공단은 경영수지가 개선되어 금년에는 흑자 경영 원년의 해가 될 전망이다. 용인시 시설관리공단 노조는 지난해 7월 최초로 노사 단체협상을 타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