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선수들 땀방울의 결과"

용인신문 기자  2005.05.20 21:04:00

기사프린트

인터뷰/용인시 정구협회 김진희 회장

“창단이래 첫 우승을 하게돼 너무 기쁩니다”
지난 13일 막을 내린 제 51회 경기도 체육대회에 참가해 종목별 우승을 차지한 용인시 정구협회 김진희 회장의 첫마디다.

김 회장은 “회원 40여명이 열악한 환경에서 도민체전을 계기로 뭉쳐보자며 이를 악물고 연습했다”며 우승의 감격을 되새겼다.

정구협회장을 맡은지 3년 만에 팀을 도민체전 우승으로 이끈 김회장은 “정구만 유일하게 1위를 기록해 용인시의 3위 입상에 기여 했다는게 뿌듯하다”며 “평일과 휴일을 가리지 않은 훈련과 직장부 선수의 활약이 우승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우승 소감을 대신했다.

화장실 등의 기본적인 시설조차 갖춰지지 않은 훈련장에서 선수들과 함께 땀방울을 흘렸다는 김회장은 “더도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움직여 달라”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어떤 단체보다 회원들과의 유대관계가 좋아 필요한 것이나 건의 사항은 대화를 통해 적극 반영한다”며 정구협회만의 끈끈함을 과시했다.

김 회장은 “우승을 계기로 미흡한 시설에 대한 지원을 기대하고 시설만 확보된다면 시민에게 개방하고 싶다 ”며 “앞으로 꿈나무 육성과 동호인 모집에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 이라고 말을 맺었다.

정구협회는 현재 태성고등학교에서 계발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정구를 가르쳐줘 큰 호응을 얻어 향후 관내 다른 학교에서도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