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중앙동새마을부녀회(회장 예숙자)는 지난달 8일 용인농업협동조합 광장에서『제3회 이웃사랑 먹거리 장터』를 개설 운영한 수익금 전액으로 지난 14일 중앙동 관내 소년.소녀가장 35명과 서울로 봄 소풍을 다녀왔다.
이번 소풍은 중앙동 주민자치센터와 새마을부녀회에서 매월 실시하고 있는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와 지난 10일 개최된『제2회 행복한 사랑나누기』운동과 병행하여 『또 하나의 행복한 가족 만들기 운동』을 실시하는 중앙동만의 특색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아침 9시에 동사무소에서 만나 1일 어머니로 결연된 부녀회장들과 아이들은 잠시 서먹한 분위기였지만 버스가 출발하고 시간이 지나자 학교이야기부터 엄마에게 하듯이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이날 아이들은 1일 엄마인 부녀회장들의 손을 붙잡고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한강유람선을 탑승 한 후 2002년도 월드컵의 신화가 살아 있는 상암 월드컵경기장 관람에 이어 63빌딩에서 수족관, 전망대, 아이맥스 영화관람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예숙자 중앙동부녀회장은 “나이 60에 늦둥이를 낳아서 키우는 것 같다”며 얼굴에서 연실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예 회장은 “오늘 행사가 일회성 성격의 행사가 아닌 매주 또는 매월 아이들과 만나서 고민을 상담해주고 이야기를 들어줌으로서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충현 중앙동장은 “다양화되는 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복지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슬하에 자식이 없는 독거노인들이나 소년․소녀가장들과 중앙동 7개 단체회원, 공무원 간에 자매결연을 맺어 안부 전화하기, 자주 찾아뵙기 등 외로움을 달래 주는『또 하나의 행복한 가족만들기』사업을 전개하겠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