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버린 아이 개가 키워
○…BBC는 최근 케냐 나이로비 교외에서 아디암보라는 사람이 자신이 키우던 개의 집에 갓난아이가 잠들어 있는 것을 발견해 즉시 우유를 먹이고 씻긴 뒤 병원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아이가 비닐가방에 든 채 숲 속에 버려졌으며 개가 이것을 물고 집으로 돌아와 키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안타까운 소식에 온정도 이어지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이혼이나 가난 등을 이유로 사람이 버린 아이를 동물이 주워 키웠다는 사실을 부끄러워해야 한다는 개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고.
■ 중국 VIP, 미국으로 대거 이민
○…중국 VIP. 흔히 귀빈(Very Important Person)의 약어가 아니라 귀견(貴犬)에 해당하는 Very Important Pets의 줄임말이라고 도깨비뉴스가 전해. 한 때는 버려졌던 중국 베이징 일대의 일부 개들이 새삶을 찾아 미국으로 건너간다는 사실을 빗대서 하는 얘기. 동물복지를 위한 국제기금(IFAW)라는 단체가 애완견을 몰래 버리는 일부 중국인들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베이징 시내를 떠도는 버림받은 개들을 미국의 가정에 연결해줌으로써 애완동물을 함부로 다루는 중국인의 사고방식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려고 했다는 것.
■ 인도, 콘돔은 업무용(?)
○…인도정부 산아제한정책의 일환으로 내놓은 콘돔의 75%가 전혀 엉뚱한 곳에 사용되고 있다고 AP통신이 최근 보도. 매년 10억 개의 콘돔을 생산하고 있으나 원래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2억5000만개에 불과. 나머지 약 7억5000만개는 인도 여성의상인 ‘사리(sari)’의 제작, 장난감이나 슬리퍼 공장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사리업체는 콘돔 윤활제를 재봉기계 실패(실감개)에 바르면 기계 동작이 한결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콘돔은 매우 귀중한 소재라고 밝혀.
또한 전통의상 제작에 사용되는 값비싼 금사(金絲)와 은사(銀絲)를 닦을 때도 노동자들이 콘돔을 손가락에 끼우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