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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기업 생산물 공무원들 구매 ‘눈길’

용인신문 기자  2005.05.30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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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기업체들이 생산한 물건은 지역내에서 팔아주자”
이 같은 슬로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공무원들의 구매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부터 시는 1주일간 용인지역 제지 생산업체인 S업체를 돕기 위해 시청내 실·과·소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S업체 생산품인 화장지와 복사지 등을 구매 신청 받았다. 그리고 지난 23일 시청 주차장 옆 등나무 벤치에서 직거래를 통해 구매를 실시했다.

이는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시가 직접 물품 구입에 나선 것.

이에 S업체도 행사 취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는 만큼 조달청 가격보다 10%이상 저렴하게 상품가격을 낮춰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화장지 1000여만원, 복사지 1600여만원 등 총 2600여만 원의 화장지와 복사지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생산 물품 직거래 구입은 이정문 용인시장이 지역 내 기업체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관내 기업체 방문시 수렴한 건의와 애로사항 해결 차원에서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2005년 시정 전반기 최우선 과제인 지역경제 살리기에 시 공무원들이 합심, 동참해 씬?성과를 낸 것에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경제를 일으키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꾸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2억원 상당의 지역업체 연구기금 지원과 전 직원이 외식하는 날 운영,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품권 발행추진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