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과 28일 선비정신과 충절을 돌아보게 한 ‘제 3회 포은문화제’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용인과 수지, 모현 일대에서 천장행렬을 비롯, 산상제, 추모제례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우리전통문화 알리기에 주력한 용인문화원 홍재구 원장을 만나 행사에 대한 평가와 소감, 보완점을 들어보았다.
△ 포은 문화제를 마친 소감은
대체적으로 만족한다. 물론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올해 문화제는 홍보전략 일환으로 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해 프로 사진작가와 아마츄어 사진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전국에 포은문화제를 홍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교의 본질을 이해하고 삷의 질을 높이는 용인의 대표적인 문화제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내용에 차별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
매년 같은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진행한다는 지적을 받고있는 것이 사실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여러 가지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포은문화제는 전문성을 가지고 고증을 통해 정몽주 선생의 선비정신과 충절을 기리고 후대에 이를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어느 전통행사이든 내용이나 의미를 변질시켜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朱?문화제에 대해 평가한다면
시민들이 충분히 함께 공감하고 wmf길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천장행렬이나 제례 등에 많은 인원을 동원하지 못한 부분도 있고 행사를 치르기 위한 충분한 역사적 고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평가를 듣기도 한다.
일부에서는 젊은 사람들만을 행사에 참여하게 했다는 비난을 듣기도 하지만 문화제는 우리가 지켜나가고 후대에 전해주어야 할 전통문화행사로서 보다 많은 젊은이들이 행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이해하고 재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10일을 전후해 문화제추진위원들과 평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평가회를 통해 이번 문화제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내년 행사 때 반영할 것이다.
△내년 문화제에 대한 새로운 계획은 있는지
현재 문화원장기반전위원회에서 내년 문화제 행사를 위해 발주를 해놓은 상태이다. 구체적인 계획이 결정되는 대로 보강해서 보다 나은 행사로 마련할 것이다.
특히 올해에는 행사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우리 장비를 가지고 보다 많은 볼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