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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예정자들까지 챙긴다

용인신문 기자  2005.06.03 1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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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용인시민들까지 챙긴다”
일부는 용인시민들도 있지만, 아직까지 입주예정자로 불리는 미래의 동백지구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 이정문 시장이 기흥읍사무소에서 관계공무원들을 참석시킨가운데, 주민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간담회는 ‘동백사랑’이 인터넷을 통해 제기한 주요 민원을 시장이 직접 챙기면서 “만나서 대화로 풀자”는 시와 주민들의 의견이 맞아 밤 9시30분까지 진행.

동백지구 커뮤니티인 ‘동백사랑(회장 박재영)’ 회원들은 △동백 IC 개설 △경전철 노선 이격거리 최대화 △신갈 우회도로 추진일정 △버스노선 신·증설 계획 △고압선 지중화 계획 △영동고속도로 소음방지 대책 등 다양한 요구와 질문을 쏟아 냈다.

이 시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은 최대한 시민의 편익을 고려해 용인시가 자체적으로 추진,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은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동백IC 개설에 대해 도로과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는 신갈JCT와 마성IC까지 5km 구간 내에 구성 및 동백 택지개발사업과 동백~마성간 도로가 시행중에 있다”며 “지형여건상 공간 확보가 어렵다고 하지?우리 시 자체적으로 전문 용역기관에 의뢰해 오는 10월까지 타당성 검토를 하고 영동고속도로 확장과 병행해 IC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와 협의 하겠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영동고속도로 확장에 따른 소음방지를 위해 토지공사와 협의해 방음벽을 설치하고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검토해 소음저감 방안이 시행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2006년 4월부터 서울 잠실, 광화문, 강남행 노선을 약 30대 신설하고 성남을 경유하는 노선도 26대 증설할 계획”이지만 “현재는 서울시와 수원, 성남 등에서 노선신설에 동의를 하지 않아 광역버스에 대해 건교부에 조정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전철 통과 노선과 아파트간 이격 거리 확보건에 대해서는 “당초의 15.1m ~ 20.3m에서 22.4~27.4m까지 변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입주예정자인 ‘동백사랑’ 회원들은 “시장을 직접 만나서 불편 사항에 대해 상담을 하고 입장을 전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다”며 “시 간부급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에 와서 설명을 하는 노력이 좋게 보인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