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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날 잊어주세요”

용인신문 기자  2005.06.07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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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장관과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남궁석 현 국회 사무총장(장관급)이 내년도 지방선거 출마설에 대해 “제발 날 잊어주세요”라며 지역정가의 소문을 일축했다.

지난 1일 남궁 총장은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나 용인시장에 출마한다는 소문이 지역사회에 공공연히 나돌고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지금도 국회에서 하는 일이 너무 바쁘고, 앞으로도 할일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역 후배들이 잘되면 좋겠고, 지금 다른 정치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할 처지가 아니다”며 “지방선거 출마설에 대해서는 다른 정당의 출마자들이 나를 떠보기 위해서 흘리는 이야기가 아니겠냐”고 덧붙였다.

남궁 총장은 현직인 국회 사무총장에 만족한다는 뜻을 내비치기 위해 “괜한 소문으로 잡음을 만들어 제 밥줄을 끊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농담과 함께 “차라리 용인시민들에게 저를 잊어달라고 전해주세요”라며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