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0만 시대에 맞춰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시정발전의 성과를 대외에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용인시의 첫 번째 프로팀은 바로 삼성 비추미 여자프로농구단.
지금까지 수원시에 연고을 두고 있던 삼성 비추미는 용인시와의 지역연고를 검토한 끝에 오는 21일 조인식을 갖고 ‘용인 삼성비추미 농구단’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정승교 단장과 정덕화 감독의 지휘아래 현재 박정은, 이미선을 비롯한 16명의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비추미는 2000, 2001년 여자프로농구팀 종합우승과 2004년 겨울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명실상부한 명문구단이다.
시 관계자는 “비추미가 용인시에 적을 두게 된 만큼 연 20회 정도의 홈경기를 가질 계획이며 매년 경기시즌에 맞춰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며 “농구선수단과 함께하는 길거리 농구대회나 1골당 얼마씩을 적립해 불우이웃을 돕는 행사 등도 마련해 시민에게 볼거리와 함께 자긍심도 가질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지역에 연고를 두고 있는 여자프로농구단은 삼성생명 비추미 외 천안 KB 세이버스, 구리 금호생 팰컨스, 광주 신세계 쿨캣,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 춘천 우리은행 한새 등으로 6개팀이 활약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