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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건립 `$$`가속도`$$`

용인신문 기자  2005.06.10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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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관.학 협력 특수학교로 관심을 끌고 있는 ‘강남대학교 부속 용인심전학교(가칭)’ 에 대한 기본계획이 제출됨에 따라 학교설립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용인시는 강남대 부속 특수학교 건립에 따른 기본계획이 제출됨에 따라 지난 3일 시의회에서 설명회를 열고 이르면 이달안에 경기도와 용인시, 강남대간의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협약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강남대학교가 제출한 건립 계획안에 따르면 ‘강남대학교 부속 용인심전학교’는 구성읍 상하리 산 46-1 일원 2만 3100㎡(7000평) 강남대학교 부지 안에 건축연면적 1만 9761㎡(5978평) 규모로 총 28학급 288명(비장애 병설유치원 3학급 30명 포함)의 학생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어진다.

강남대학교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건축비 150억원을 경기도와 용인시가 반반씩 부담하게 되는 심전학교는 일반 특수학교와 달리 정신지체, 자폐증, 지체부자유자, 뇌병변, 발달장애, 청각장애, 시각장애자 등 장애유형에 관계없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학교 안에는 보통교실과 음악, 미술, 과학, 가사 등을 배울 수 있는 특별교실, 시청각교실, 도서실, 직업보도.훈련실, 요육실, 상담실, 관리실, 교육실습작업장 등이 들어선다.

또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수영장, 헬스장, 탁구장, 실내놀이터를 비롯 기악실과, 노래연습실, 특수교육지원센터와 가족지원실, 연구소 등 대외지원실도 마련된다.

이뿐만 아니라 실외에는 인라인스케이트장과 동물학습장, 생태공원, 체험학습장 등도 함께 들어서 장애학생들에 대한 지식.기능.특기.적성교육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강남대학교는 측은 “현재 용인에는 장애아를 위한 특수학교가 없어 장애아들 대부분이 타지역으로 원거리 통학을 해야하는 불편을 겪고있다”며 “관.학 협력을 통한 특수교육의 새로운 모형을 제시하게 될 심전학교는 장애아동에 적합한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실습작업장을 이용한 재활 및 자활인을 육성함으로서 장애인들의 생활권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관광담당관실 교육지원 관계자는 “심전학교는 재활자립시설과 지속적인 복지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서 최고의 교육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건립계획안에 대해 시의회 설명을 마친 상태여서 빠르면 이달 말안에 협약서를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와 용인시, 강남대간에 맺게되는 협약서에는 강남대학교가 부지를 제공하고 경기도와 용인시가 각 50%씩 건축비를 분담한다는 재원부담 원칙과 준공 후 관리 및 운영은 강남대학교가 맡는 다는 원칙이 담겨져 있다.

협약서 체결과 함께 시는 학교 건립에 필요한 20억을 추경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며 9월까지 허가절차를 밟아 10월중 착공. 2007년 3월에 학교를 개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