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보건소는 신청자에 한해 25명 단위로 흡연학생의 금연을 돕는 ‘금연 자조 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 학생들의 상황에 맞게 행동요법을 가르치고 금연 의지를 북돋우는 커리큘럼으로 짜여져 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총 5주로 구성돼 있는 이 프로그램은 3주째부터는 원하는 학생들은 한의사가 방문해 놓아주는 금연침을 맞는 등 보조요법 도움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8일부터 첫 프로그램으로 실시하고 있는 신갈고등학교에서는 30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전부터 흡연 학생을 대상으로 한 그룹 금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적이 있으나 올해는 5주 프로그램을 더해 흡연 욕구를 장기간에 걸쳐 관리해 금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용인보건소는 흡연자 프로그램 외에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금연 교육을 18개 초등학교를 비롯 올해 총 33개 지역 초·중·고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