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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 본격 돌입

용인신문 기자  2000.02.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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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공천 막바지
각당 영입인사 치중…갑을 20여명 경합
거물급 영입인사 결정되면 평정될 듯
용인 정치판 대폭적인 물갈이 이뤄져

<남궁석 장관 출마 … 각당 판갈이 불가피>

4·13 총선 여야 공천신청자들과 군소정당 출마자들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본격적인 예비 선거전이 시작됐다.
특히 선거구가 진통 끝에 갑·을 분구가 최종 결정되면서 예상대로 정치신인들이 대거 몰리는 등 용인시 선거구가 높은 주가를 보였다.
여야 각당은 물갈이론을 의식해 기존 공천신청자들외에 거물급 영입 인사쪽에도 큰 비중을 두고 막판 영입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또 영입인사가 누구냐에 따라 용인정치판의 물갈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민주당은 남궁석 정보통신부 장관을 적극 추천해 출마의사를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남궁장관은 용인시 선거구에 출마한다면 출생지역인 갑구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한나라당은 도시지역인 용인을에 김본수(42·본병원 원장 겸 이사장)을 영입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상태다. 또 현역의원인 이웅희(69·무소속)의원은 자민련이나 한나라당행이 점쳐지고 있으나 여의치 않으면 불출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
기흥읍 출신인 김학규(53·수지신협이사장)은 일부 인사들과의 연대설이 확인되고 있어 불출마설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상태다.
용인갑 민주당에는 김정길(64·전의원), 홍재구(58·농장경영), 김종국(39·변호사), 홍영기(46·도의원), 이종식(42·사슴농장경영)씨 등 5명이 공천신청을 냈다. 그러나 출마를 극구 고사하던 남궁석 장관의 출마가 기정 사실화되면서 지역 정치판의 물갈이가 예고되고 있다.
또 용인갑 한나라당은 박승웅(54·전의원)씨가 표밭다지기에 돌입한 가운데 민정기(53·전국방부영화 제작과장)이 공천경합에 합류했다.
용인을 민주당은 김학민(51·학민사 대표), 김윤식(52·기업인), 노병한(45·경기대 교수), 김영선(59·창준위원), 이성근(41·도의원), 김해곤(45·기업인), 서영만(41·교육방송차장), 이창호(40·기독신대 교수), 김용군(40·창준위원)씨등 9명이 공천신청을 냈고, 비공개로는 이부식( ·전과기처 차관)씨외 1∼2명이 거론되고 있다. 자민련은 용인갑과을 모두 공천신청자가 저조한 가운데 용인을에서 김용규(45·시의원)재선의원이 강력히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용인을 한나라당은 구범회(47·부대변인), 조정현(39·중앙당 부痔?씨가 공천신청을 했으나 영입인사인 김본수씨가 공천을 확신하고 있다. 이밖에도 용인을에 한국신당 구재춘(61·정당인), 민주노동당 김종구(44·한전기술노사협력국장)이 출마의 뜻을 밝히고 있다.
여야 모두 공천자 확정을 앞두고 있어 3당이 사고지구당인 용인지역정치판의 물갈이는 물론 공천자 결정에 진통이 거듭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