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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시정 견제 위해 항상 공부하는 의회를…”

용인신문 기자  2005.06.17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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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는 민의를 대표하는 기관입니다. 올바른 시정발전을 위해서는 의원들의 적절한 견제와 협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공부하는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용인시의회 이우현 의장은 지난 16일 속초 대명콘도에서 1박2일로 진행된 연찬회에 앞서 의회 본연의 자세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장은 최근 행정기관의 선심성 행정이나 민의를 수렴하지 못한 부분들에 대한 우려와 함께 의원들의 역할론을 강조하고 나섰다.

따라서 이번 연찬회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한 이 의장. 그를 비롯한 동료 시의원들과 의사국 직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연찬회는 7월에 열리는 정례회를 준비하기 위한 워크숍의 일종이다.
정기국회와도 같은 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는 물론 예산심사 등의 의정활동을 하는 것으로 7월5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이에 시의원들은 원활한 회의 진행과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기법 등을 배워야만 한다. 법과 행정 등에 전문적인 지식 습득은 물론 회의 진행 방법부터 의원의 권한 범위, 예산내용과 그에 따른 처리사항 등을 알아야 한다. 또한 법률용어와 다른 지방의회 의원들의 사례까지 공부를 해야 한다.

이날 한국산업기술원 서우선 지방자치연구소장은 ‘의정활동 종합 응용기법’ 이란 제목의 강의를 통해 정책토론을 위한 질문기법, 조례입법 활동법, 예산결산 심사 활동법, 의회 위상을 확보할 수 있는 운영기법 등 에 대해 설명했다.

서 소장은 “결산심사는 합목적성, 합리성, 합법성에 중점을 두어 이뤄져야 하고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예산이 적합하게 지출되었는지, 경비 지출의 규모, 시기, 절차는 적절했는지,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경기카네기평생교육원 신영철 원장은 ‘리더의 역할과 인간관계’란 주제로 통해 시의원의 대인관계론에 대해 강의해 박수를 받았다.
이 의장은 “모든 안건를 필요할 때는 시민의 입장에서 봐야한다”며 “시민의 뜻을 합리적으로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의원들이 더 열심히 공부하자”고 주문했다.